불안에서 빠져나오기 - 피드백 루프를 통한 불안 조정기
AC2를 통해 불안에서 빠져나온 나
불안했던 과거
개발자로 일해온 5년 남짓 동안 스스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경험은 많지 않다. 항상 나의 이상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주말에 쉬는 것이 죄짓는 기분이었고, 코드가 쳐다도 보기 싫어서 게임을 했던 시간은 버리는 시간 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기준을 두고 회사에서 업무를 해도 만족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늘상 마주하는 오류와 해결의 과정에서 ‘이것 보다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더 뛰어난 개발자들은 차원이 다른 해결을 하지 않았을까’ 하며 자책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현재는 많이 나아짐
지금은 이런 생각들이 끼어들 틈 없이, 스스로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고 불안함이 많이 가셨다. 현재의 나에게 초점이 많이 옮겨 왔고, 여기서 작은 발전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실험해보며 과거보다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변화를 만들어 준 가장 큰 계기는 AC2 교육이었다.

변화를 체감하기에 보다 나은 척도는 ORS 점수가 있다. 교육 전에 측정해보면 19 ~ 21점 정도의 총점이 나왔었다. 현재는 26 ~ 28 점 정도가 나온다. 7점 정도 이상의 변화가 있으면 주변에서도 변화를 인지하기 시작한다. 나도 가족들이 가장 크게 변화를 느꼈고, 회사 동료들도 내 변화를 어느 정도는 느끼는 듯 하다.
이 교육을 통한 스스로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참여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가 겪은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의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한 가지 실천법을 제시해보려고 한다.
변화를 만드는 전략
실제 AC2 교육 내에서 배우 내용을 기반으로 했지만 동일한 내용은 아님 주의
‘문제 가다듬기 + 액션 + 피드백’ 루프 돌리기
불안을 해소하는 실행 전략 단 한가지를 해본다면 나는 다음과 같은 시도를 해볼 것 같다. 문제와 액션을 매핑해서 시도해보고, 피드백을 일주일 단위로 해보는 것이다. 주를 시작하기 전날에 이 루프를 시도해보고 다시 한 주 후에 단계를 반복해보면서 추이를 관찰한다.
K군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두고 어떻게 이 루프를 돌리는지 같이 살펴보자.
🎯 문제 가다듬기
문제는 크면 클수록 해결하기가 어렵다. 이 단계는 문제를 아주 뾰족하게 만들어 보는 단계이다.
먼저 내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적어본다. 이것이 어떤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지를 적어본다. 그 문제와 어째서 싸우고 있을지, 한 단계 위에서 생각해볼 수 있으면 더 좋다.
처음 할 때는 좁히고 뾰족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지나고 나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반복을 거듭하면 분명 개선해 나갈 수 있다.
K군의 예시를 통해 한번 감을 잡아 보자
K군의 문제 초안 : 생각나는 대로 적기
## K군의 문제 초안- 남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더 좋은 보상을 받는 것에 비해 스스로가 일하고 있는 환경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 이직을 준비하자니 AI가 이렇게 발전하는데, 미래에 대비하기 적절한 노력인지 모르겠다.- 이력서도 써야하고 코딩테스트도 준비해야 하는데 머리가 너무 무겁다.
K군의 문제는 일주일 안에 해결하려고 보면 어떤가? 굉장히 광범위한 문제다. 업무 환경적인 부분도 개선 해야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도 필요하고, 이력서 쓰기, 코딩 테스트 준비까지 해야한다. 이렇게 문제를 넓혀버리면 상대하기가 너무 어렵다.
문제를 좁혀보자. 스스로에게 묻는다. 1, 2 중에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당장 다음 주에 이 둘 중에 하나만 실마리를 찾거나 개선할 수 있다면 뭐가 더 필요한 것 같은가.
K군은 일단 AI 시대에 살아남을 방법 보다는 당장에 더 나은 보상이 생기는 쪽에 관심이 가는 것 같다. K군이 조정한 문제는 이제 ‘더 나은 보상을 받으며 일하고 싶다.’가 되었다.
K군의 문제를 한번 더 깊이 내려가보기
## K군의 문제 개선안 (다음 주까지 해소해 볼 문제는?)- 더 나은 보상을 받으며 일하고 싶다. 지금은 연봉이 너무 적다.
## 문제를 더 깊이 생각해보기.(한번 더 why)- 더 나은 보상은 어떤 측면에서 필요한 것일까?
연봉이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뭘까. 당장 의식주를 해결할 수 없는가? 아니면 연봉이 적은 것이 부끄러워서 사회생활이 어려운가? K군은 그런 것 보다는 여유 자금을 마련할 수준이 되지 않아, 미래를 대비하기 어렵다고 한다.
K군에게 다시 물어본다. 대비하기 어려운 미래는 무엇인가? 어떤 미래가 스스로에게 중요한가. K군은 날마다 출퇴근을 편도 1시간 30분씩 지하철을 타는데 이것이 너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직장에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고 싶은데, 그럴만한 여윳돈을 마련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오면 K군의 문제는 **‘출퇴근 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가 되는 것 같다. 이 정도 되니, 상대할 문제가 좀 작아진 것 같다. K군이 생각하는 높은 삶의 질을 만들어갈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여기까지 해보고 액션 아이템으로 넘어가 보자.
(여기서 문제를 더 뾰족하게 해도 괜찮다. 하지만 이 예시에서는 이 정도만 해보고 액션 아이템에서 조정해보려고 한다.)
🎬 액션 아이템 만들기
액션 아이템 또한 대단하고 거창한 것보다는 작게 시도하고 피드백을 즉시 받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AC2 교육을 만들고 운영해온 창준님이 자주 사용하는 예시가 있다. 농구에서 슛 연습을 하는데, 내가 쏜 슛이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3개월 뒤에 알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무엇을 조정 해야 하는지 아무런 힌트를 얻을 수 없다.
작은 액션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주일 후 까지 완료할 수 있는 액션을 고민해본다. 액션을 적고 나서 자신감 레벨을 적어본다. 자신감 레벨이 5점 만점에 4점이 넘지 않으면 다시 조정을 해본다.
K군의 문제도 액션아이템을 만들어보자.
K군의 문제를 보고 액션 아이템 아이데이션 하기
## K군이 이번 주에 고민해볼 최종 문제- 출퇴근 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집을 근처에 구하면 된다. 그런데 바로 다음 주에 가능할까? 일단 K군은 전세 계약을 하고 있어서 이 방안은 조금 어려워 보인다.
여기서 약간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면, 출퇴근 시간 대신에 무엇을 하면 K군은 삶의 질이 올랐다고 느낄까? K군은 생각해보더니 요새는 책 한권 읽기가 어려워서, 시간이 나면 책 한 권이라도 읽어보고 싶다고 한다.
그럼 지하철을 오가며 책을 읽으면 어떨까. 삶의 질이 개선 되었다고 느낄까? K군은 잘은 모르겠지만 그럴 것도 같다고 한다. 그럼 지하철에서 책 읽기로 액션 아이템을 잡아본다.
K군의 액션 아이템 자신감 레벨 측정하기
## K군의 이번 주 액션 아이템- 지하철을 오가며 책 읽기
당장 다음 주에 해볼 수 있을 것 같은가? K군은 ‘음 뭐 할려면 해볼 수는 있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신감 레벨을 5점 만점이라고 했을 때 몇 점 정도 되는가. 5점은 ‘무조건 할 수 있다’이고 0점은 ‘절대 못할 것 같다.’ 3점 정도면 ‘애매하지만 시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도라고 해보자. K군은 3점 정도라고 대답을 한다.
점수를 좀 더 올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 액션 아이템의 해상도가 현재는 너무 낮은 것 같다. 무슨 책을 읽고 싶고 얼만큼 읽고 싶은지가 아직은 결여되어 있다. K군은 '구글 엔지니어는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업무 관련 책을 읽고 싶다고 한다. 그럼 이 책을 얼만큼 읽을 수 있을 것 같은가. 일단 하루에 한 챕터 정도 읽는다면 다섯 챕터 정도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여기까지 해보고 자신감 레벨은 어떤가? K군은 아직도 비슷하다고 한다. 3.5점 정도? 어떤 부분이 걱정이 되는가. K군은 지하철에서 서서 갈 때가 많아서 책 읽기가 잘 될지 모르겠다고 한다.
🔁 피드백
피드백 단계는 조정의 단계다. 실제로 일주일 뒤에 액션 아이템이 효능감이 있었는지 판단을 해보자.
액션 아이템을 실행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실행을 했을 수도 있다. 실행했다면 원래 해결하려고 했던 문제를 잘 해결했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액션 아이템을 실제로 실행까지도 했지만, 스스로 효능감이 없었다면 액션 아이템을 폐기하고 다른 것을 찾아본다. 시간이 지나서 문제가 관심이 없어졌을 수도 있고, 문제는 여전하지만 액션 아이템이 그다지 핵심을 찌르지 못했을 수도 있다.
K군이 일주일을 하고 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어떻게 조정의 단계를 갖는지 살펴보자.
K군의 액션 아이템 피드백
## K군의 액션 아이템 실행 후기- 1주일 읽어보려고 시도 했는데, 아침에 갈 때는 조금 읽었던 것 같다. 퇴근에는 힘들어서 잘 손이 안가더라.- 월요일, 화요일 오전은 했는데, 수요일 오전은 못했다. 목요일에 다시 시도를 해서 조금 읽었고, 금요일은 아예 못 읽었다.- 그런데 별로 많이 읽지도 못했기도 했고, 책을 읽었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다.
K군은 열심히 시도했지만 효능감을 못느낀 케이스인 것 같다. 이것도 좋다. 이 액션 아이템이 적절하지 않았음을 알았고, 이로부터 더 적절한 부분을 찾아가면 되니까.
K군의 처음 문제는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 였다. 그 방안으로 책 읽기를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어도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K군에게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무엇일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했다.
우리는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미리 해보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 가설을 세웠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K군에게 다시 물어본다. 삶의 질을 올리는 것이 지금 스스로에게 중요한 문제인가? 맞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다른 액션 아이템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가보면 좋겠다.
K군에게 삶의 질이 높은 삶을 사는 상상을 아주 구체적으로 해보자고 제안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높은 삶의 질을 갖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어느 위치에 어떤 집에서 살고, 어떻게 일어나고, 무슨 일을 얼마나 하는가?
K군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에 살고, 일찍 일어나서 조깅을 하고, 출근의 제약을 받기보다 재택 근무를 하며 집에서 일을 할 때가 많은 삶을 사는 모습이라고 한다.
K군에게 그럼 그 삶을 사는 사람은 저녁에 자기계발을 하려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며 치열하게 사는지 묻는다. K군은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책을 읽어도 커리어 관련된 것만 읽기보다는 고전이나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주제를 살펴 볼 것 같다고 한다.
이쯤 이야기 하니 K군 스스로도 두 가지 다른 생각이 든다. ‘커리어의 발전만을 위해 살기 보다 다른 삶의 면면도 챙겨야 내가 만족할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삶의 질이 높은 상태와 지금의 상태의 괴리가 있기 때문에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거 아닐까’
K군의 피드백에서 얻은 힌트와 조정
K군은 방금 든 생각을 공유해 주었고, 우리는 다시 고민을 해본다. 커리어의 발전을 위해 더 치열해 지는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다른 삶의 면을 지금 조금 돌아보는 것이 중요한가? K군에게 다시 또 문제를 좁혀볼 것을 요청한다.
K군은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다른 삶의 면을 챙겨보는 것이 조금 더 중요한 것 같다고 한다. 그러면 '구글 엔지니어는 어떻게 일하는가'를 읽었을 때 의미를 못느끼는 것도 말이 된다. K군이 챙기고 싶은 다른 삶의 면은 무엇일지 묻는다.
K군은 그걸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럼 소소하게 행복했거나 의미있었던 기억은 없는지 묻는다. K군은 신입 사원들이 git 사용을 어려워 할때 가르쳐주었던 기억을 이야기 한다. 그때 신입 사원들이 git 사용법을 익히고 본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커피를 사주었다고 한다.
좋은 사례다. 여기서 힌트를 얻어 액션 아이템을 세워 본다. 그럼 다음 주는 ‘사내 혹은 커뮤니티에서 git 가르쳐주기 세션’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떤지 묻는다. K군은 요새는 git 보다 MCP로 바이브 코딩을 하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이를 시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시연에 대한 정리는 K군이 자주 쓰는 메모앱에 작성해보기로 한다.
이것도 물론 자신감 레벨을 측정한다. 이 정도는 출퇴근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연은 바로 다음 주에 가능한지 물었더니, 다음 주는 일정이 꽉차서 어렵고 그 다음 주에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럼 돌아오는 주의 액션 아이템은 ‘MCP를 이용한 바이브 코딩 시연을 뭘 어떻게 해볼지 메모앱에 작성 해보기’로 잡는다. 그 바로 다음 주에 시연회에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K군도 동의의 의미로 끄덕인다. K군과의 조정은 이렇게 마친다.
⚠️ 주의점
K군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문제 의식을 겪고 헤쳐 나가는 과정은 나와 상당히 유사하게 그렸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초반의 문제와는 꽤나 다른 문제를 마주하고 있을 수 있다. 액션 아이템을 고르는 것도 점차 발전하기 때문에, 삶의 만족은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간다. 정말로 그런지 측정해보기 위해 수시로 ORS를 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스스로 이 과정을 하기에는 분명 어려움이 있다. 나는 AC2 교육의 설계 안에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움을 받았다. 또한 2 ~ 3주 정도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조정의 과정에서 의미를 찾으면서 몇 개월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과정이 힘에 부치는 시간이 올 수 있으니 2 ~ 3주를 하고 1주일을 쉬는 패턴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나 같은 경우 처음에 내 스스로는 나의 고민이 ‘이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액션 아이템의 일환으로 이력서를 써봐도 크게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위의 과정을 3~4개월 정도 해보면서 나에게는 내가 스스로 개발자로써 떳떳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중간에 ‘남에게 도움 요청하기’, ‘완벽주의 성향 조절’ 등의 액션을 진행하기에 병목이 되는 부분 또한 발견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시도들을 꽤나 했던 것 같다.
지금은 회사에서 실제 개발 문제를 해결해보는 시간인 문제 연구소 시간을 운영해보기 시작했고, 코드 리뷰 프로세스도 개선해해 보면서 스스로 개발자로써 떳떳해지는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글또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보는 것도 내 생각의 지평을 확장하고,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할지 힌트를 얻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해주고 있다.
현재를 인정하고 변화를 즐기기
물론 나는 위의 실천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쳤다고 해서 현재가 100%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다. 아직도 어떤 순간에는 불안하고 힘들다. 다만, 그 불안을 다루는 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어떤 순간에 불안한지, 나에게 어떤 액션은 효과가 있고, 어떤 액션은 효과가 없는 지를 알게 되면서 메타인지를 올려가는 느낌이다.
각자를 불안하고 힘들게 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도움을 받고 싶은 문제가 있다면 편하게 DM 등으로 연락(링크드인)을 주어도 좋다. 다양한 문제들에 둘러쌓인 삶 속에서 각자의 현재를 인정하고 변화를 즐겨나가는 모습을 본 있다면 나 또한 많은 영감이 될 것 같다. 그런 용기를 서로 줄 수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생겼으면 좋겠다.